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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월 초등생 대상 '환경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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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환경부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환경 체험교실'을 연다.


17일 이마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변화에 대한 실태를 일깨워 주기 위해 '지구의 온도를 되찾자'라는 주제로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월 1회 주말 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체험 학습은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후변화’등의 주제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미니 정수기 만들기, 이글루 만들기, 재활용 시계 만들기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강의 전담교사는 공고를 통해 선발된 환경·과학 분야 전공자들로 사전에 환경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거쳐 진행하기 때문에 각 점포에서 표준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습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좌 신청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emart.com)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고, 매 회당 20명 한정 운영된다.


이마트는 이와 별도로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인형극 및 친환경 세제 만들기등 총 180여 강좌를 추가로 기획해 52개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 담당 파트장은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좀 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토요일 체험학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수업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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