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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공대생 되는 길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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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 공우(STEM)와 함께 공학도 양성에 힘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공우, STEM)와 협력해 지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전 멘토링'을 운영했다.


관악구는 '공우'(STEM)와 함께 이공계열에 관심이 있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관악구 고등학생 300명을 서울대학교로 초청, ‘공학(engineering)의 미래와 꿈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 프로그램 '비전 멘토링'을 펼쳤다.

이날 비전 멘토링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돼 공대 11개 학부(과)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소개, 생생한 경험에서 체득한 공부 비법과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공우(STEM)는 창조적 혁신의지와 변화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헌신을 위한 21세기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중 성적과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상위 2%를 선발해 구성한 '공대 우수학생센터'로 봉사 국제교류, 리더십 교육, 대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훌륭한 공대생 되는 길 알려줍니다... 서울공대 우수학생들로 구성된 공우 '비전 멘토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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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멘토링'은 공우(STEM)가 공과대학 후배 양성과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100여 개 고등학교 4900여명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면 하루 이틀 내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관악구와 공우(STEM)는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전 멘토링'에 관악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너무 적어 이번에 관악구 학생들만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과 동기 부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합창을 통해 협동과 배려심을 키우는 ‘공헌 합창단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벤처 분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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