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제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탈리아 은행 26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번 신용 등급 강등의 배경으로 이탈리아 은행들이 사업 환경이 악화를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탈리아 은행들의 수익이 줄어든 데다,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질 역시 나빠져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공급받는데 제한이 따를 것으로 봤다.
무디스는 이탈리아 은행들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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