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트위터 계정 5만5000개 해킹으로 유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의 계정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대량 유출됐다.


9일 씨넷뉴스에 따르면 트위터는 사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트위터는 계정정보가 유출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윅스(Robert Weeks) 트위터 대변인은 "트위터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사용자들의 패스워드를 다시 설정하고 고객센터를 이용해 도움 받으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유출된 계정정보는 5만5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씨넷뉴스는 유출된 트위터 계정정보가 웹 기술 공유사이트인 페이스빈(pastebin.com)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계정 유출 사고로 SNS 보안에 대한 문제가 다시 한 번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