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 견본주택에서 개최한 ‘시흥 시민과 함께하는 푸르지오 자선바자회’ 수익금 570만원을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4000여명이 참여해 집에서 가져온 헌책이나, 학용품, 중고의류 등의 물건을 기증하고 받은 쿠폰으로 다른 사람이 기증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우건설이 지난달 선보인 푸르지오의 TV광고에서 모델들이 입고 촬영했던 의류 약 220여점이 바자회에 나와 인기를 끌었다.
정왕동에서 온 김모씨는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구경하러 나왔다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봄옷도 장만하고, 수익금은 기부되어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분양)’는 총 122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주택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 2개역을 이용 가능하며 기존 시화지구의 편의시설 이용과 인근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일 1,2 순위 동시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7일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정왕동 1799-4번지에 있다. 문의: 1577-5231
김창익 기자 windo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