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4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의 정치불안이 부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9506.82로, 토픽스 지수도 0.4% 밀린 806.4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일본 캐논이 1.06% 하락한 반면 스미토모전기공업은 1.54% 상승했다.
홍콩 자산운용 전문업체 블랙록의 퀸틴 프라이스 선임 투자전문가는 "유럽으로 인해 전세계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안 좋은 투자상황이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11시18분 중국상하이지수는 8.16포인트(0.34%) 오른 2396.74에 거래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06.90포인트(0.52%) 오른 2만731.29에, 대만 가권지수는 39.09포인트(0.52%) 상승한 7520.18을 나타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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