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3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한 로켓이 실패했다는 소식이 미국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아시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전11시08분 일본 닛케이 지수는 151.75포인트(1.59%) 오른 9676.54에, 토픽스 지수는 8.24포인트(1.02%) 상승한 818.12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0.9% 올랐고, 공작기계 콘트롤러 전문 생산기업인 화낙이 4% 급등했다. 호주 BHP빌리턴도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2.1% 상승했다.
플랫퍼스애셋매니지먼트의 프라사드 파트카르 매니저는 "북한 미사일 발사 실패의 영향으로 시장의 충격은 예상보다 적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6.72포인트(0.29%) 상승한 2357.5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38.53포인트(1.67%) 오른 2만665.85에, 대만 가권지수는 98.45포인트(1.28%) 상승한 7761.37을 나타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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