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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버냉키 '통화 완화'·亞 수출 호조전망…상승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7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실업률이 9%대 이하로 떨어진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면서 통화 완화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이 아시아 지역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에 더해 독일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것이 아시아 지역의 수출을 개선할 것이란 기대로 이어져 아시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 오른 1만 193.43로, 토픽스 지수도 1.8% 상승한 866.76에 마감했다.

종목별로 혼다자동차는 2.7% 상승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2.2%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광구에서 10Tcf(약 2억3000만톤)규모의 가스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8.28% 급등했다.


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글로벌애셋매니지먼트의 스티븐 할마릭는 "FRB는 통화 완화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빠르게 이를 시행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장과 경제에는 유동성을 제공해 투자자들에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11시14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7.09포인트(0.30%) 오른 2357.69를 기록했다.


홍콩 항세지수는 286.20포인트(1.38%) 상승한 2만955.06, 대만 가권지수는 38.57포인트(0.48%) 오른 8006.19를 나타내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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