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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전월세 거래량↓, 가격도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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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3월 강남3구 전월세 거래량이 대폭 줄어들며 가격도 내리막이다. 강남 학군수요 감소 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개통이후 전월세 수요가 분당과 판교 등으로 분산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 되면서 전국 전월세 거래량도 대폭 감소했다.


23일 국토해양부의 '2012년 3월 전월세 거래량'에 따르면 이 기간 강남3구의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거래량도 10.8% 감소했다.

강남3구 전월세 거래량↓, 가격도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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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국 12만6806건, 수도권 8만5655건(서울 4만1969건), 지방 4만115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국 10.4%, 수도권 10.3%(서울 10.8%), 지방 10.7%씩 줄었다. 최근 급등한 전셋값 부담으로 지역별로 조정이 나타났고 재계약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봄이사철인 1분기 중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34만15000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국 6만7200건, 수도권 3만7700건, 지방 2만19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12.1%, 수도권 12.3%, 지방 11.8% 각각 줄었다. 서울은 1만5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나 감소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개량이 줄어든 까닭은 대체 상품의 공급량이 늘어난 영향도 크다.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늘고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연립 등 대체 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아파트 수요가 감소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8만4300건(66.5%), 월세 4만2500건(33.5%)이다. 아파트는 전세 4만5200건(75.9%), 월세 1만4400건(24.1%)로 각각 조사됐다. 월세는 반전세를 포함한 보증부 월세로 보증금 없는 순수 월세는 제외했다.


한편 서울 주요 단지별 평균 실거래가는 강남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하락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43㎡) 5의 전셋값은 지난2월 3억2000만원에서 지난달 2억8000만원 40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송파구의 잠실 리센츠(84.99㎡) 23층도 5억4000만원이었던 전셋값이 지난달 5억2000만원으로 2000만원 하락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나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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