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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건물 옥상을 푸른 정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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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31일 이전 준공 완료되고, 옥상면적 65㎡ 이상인 건물...26일까지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방문, 선정자에 공사비 50%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옥상공원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건물 사업 대상지를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옥상공원화 사업은 자연 지반이 거의 없는 삭막한 도심에 별도의 토지 보상 없이 건물 옥상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1년12월31일까지 준공 완료된 민간건축물 가운데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65㎡(지난해 99㎡) 이상 이어야 한다.


또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녹지축과 생태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곳, 옥상텃밭·원예치료·생태학습장 등으로 활용도가 높고 시민 이용·접근성이 좋은 건물 등이 우선 지원대상지로 선정된다.

신청건물주는 기간 내 구청 푸른도시과(☎2670-3767)로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 건물 옥상을 푸른 정원으로 변신 옥상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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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류는 ▲신청서 1부 ▲건물 옥상사진 ▲건축물 사용승낙서 1부 ▲ 구조안전진단 참여확약서 1부.


서울시의 심의를 거쳐 대상 건물로 선정되면 구조안전진단은 전액 지원, 설계·공사비는 50%를 지원받게 된다.


또 지원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건축주에게 별도 통보와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구조안전진단 용역은 구청에서 실시하고 설계와 공사는 건축주가 직접 업체를 선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수용 푸른도시과장은 “옥상녹화를 통해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단열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절약 등 많은 이점이 있는 만큼 건물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푸른도시과(☎2670-37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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