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5일 낮 1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의 장애인 고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25개의 구인 업체가 참여, 고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구인 업체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 면접도 실시된다.
또 전문 직업 상담사가 구직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해 주고,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 정신건강 상담과 구강 검진 등의 건강마당 ▲ 장애인 바리스타 이동카페, 네일아트,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놀이마당 ▲ 찾아가는 그물망 복지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장애우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 2670-3394 )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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