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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대문구 신촌 아트레온, CGV 송파, 한국영상자료원, 강동 어린이회관 등 서울 각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으로 만든 영화를 다루는 국제영화제로 1997년 서울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여성영화제다. ‘Spring: 희망 조직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작인 파울라 마르코비치 감독의 <더 프라이즈>를 시작으로 30개국 12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19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변영주 감독과 배우 신현빈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에는 <더 프라이즈>의 파울라 마르코비치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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