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에 600억달러 가량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일본 정부가 IMF 재원 확충에 600억달러를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1월 유럽의 채무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재정적 방화벽을 구축하기 위해 5000억달러의 재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2일 라가르드 IMF 총재는 "재원 확충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졌다"고 말해 4000억달러선이 목표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지난 8일 중국과 IMF에 추가 출연하는 문제에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혀, 중국 역시 IMF 추가 출연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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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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