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기업들이 5개월째 재고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2월 기업재고가 전월 대비 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미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재고 증가율은 지난해 9월 '0'를 기록한 이후 5개월째 플러스권을 유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 증가율도 0.6%였다.
통신은 기업판매가 늘면서 공장 주문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 기업들이 재고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2월 기업판매는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무부는 지난달 0.7%로 발표했던 1월 기업재고 증가율을 0.8%로 상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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