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지현 결혼식' 뭔가 좀 다르다 했더니만

시계아이콘01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지현 결혼식' 뭔가 좀 다르다 했더니만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톱스타 전지현(31)의 결혼식 여운이 심상치 않다. 그간 스타들의 결혼식에서 느껴지던 감성이 휘핑크림 가득 얹어진 카페모카 같았다면 이번 전지현의 결혼식은 담백한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이다. 다른 스타들과 확연히 구별됐던 그의 결혼식 요모조모를 살펴봤다.

◆ 웨딩 협찬? 'NO!' = 전지현은 올해 초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웨딩관련 업체들의 각종 협찬 제안을 모두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결혼식에 필요한 드레스와 액세서리 등을 손수 챙겼다는 것. 실제로 전지현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드레스를 직접 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지현이 웨딩드레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었던 데는 이선희 스타일리스트의 공이 컸다. 2001년부터 전지현과 함께 일을 해온 이선희씨는 배우 이영애와도 친분이 깊은 사이. 이씨는 전지현을 위해 특별히 유럽에서 드레스를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꽃보다 '드레스' = 전지현이 이날 선보인 드레스는 총 두 벌의 드레스다. 기자회견에서는 영국 디자이너 제니팩햄의 드레스를, 본식에서는 미국 디자이너 림아크라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었다.


'전지현 결혼식' 뭔가 좀 다르다 했더니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특징인 제니팩햄의 드레스는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드레스로 유명하며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국내 스타로는 김효진 유지태 부부가 웨딩화보 촬영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 림아크라 드레스는 클래식함과 단아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배우 김희선이 결혼식 때 입어 화제를 모았다.


메이크업 역시 협찬 제안을 거절하고 10년 전 출연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배경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맡겼다.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온 인연을 지키는 돈독함이 엿보인다.


◆ 공항패션 '포기' = 그간 조용히 결혼식 준비를 해온 전지현은 공항패션에 대한 협찬도 과감히 뿌리쳤다. 패션 업계 입장에서는 스타들의 결혼식 후 공항 패션을 최고의 협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무대로 보고 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스타들에게 쏠리는 스포트라이트 탓에 노출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스타들에겐 고가의 협찬 상품을 거저 얹을 수 있는 기회지만 전지현은 영화 '베를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신혼여행을 미룸에 따라 이같은 유혹도 물리친 셈이다.


◆ 친밀한 '하객' = 이날 약 600여명의 하객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을 했다.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결혼식 참석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전지현은 하객을 600명으로 제한하고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먼저 부르는 등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스타들로는 배우 이영애, 정우성, 조인성을 비롯해 김윤석, 이정재, 김혜수, 김수현, 하정우, 류승범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날 축가를 부른 이적도 당초 계획에는 없었지만 평소 이적의 팬이었던 전지현이 직접 축가를 부탁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는 전지현의 예비 시아버지의 고등학교 동창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았으며 결혼식 사회는 신랑 최준혁씨의 친구가, 부케는 전지현의 중학교 때 친구가 받았다.


◆ 소박한 '답례' = 이날 전지현은 결혼식 답례품으로 향초를 준비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하객들에게 작고 고운 상자에 담긴 향초를 전달한 것.


상자 안에는 향초와 함께 "언약의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앞날을 밝혀준다는 '향초'의 의미가 새삼 와닿는 대목이다.


'전지현 결혼식' 뭔가 좀 다르다 했더니만


한편 전지현이 백년가약을 맺은 동갑내기 신랑 최준혁씨는 유명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차남이다.


현재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근무하고 있으며 건장한 체격의 호남형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연인으로 발전, 1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당일 신라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이들은 서울 강남에 마련된 신혼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