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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이변] 이이재, 강원 민심잡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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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16년간 최연희 무소속 후보에게 금배지를 안겨주었던 동해ㆍ삼척 지역에서 정치신인 이이재 새누리당 후보가 일을 냈다. 이 당선자는 5대 1로 치러진 당내 경쟁을 뚫은데 이어 두터운 지지 기반을 갖춘 4선의 정치인을 꺾어 이번 강원 지역 선거에서 최대 이변을 완성했다.


이 당선자는 경선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같은 당 후보로부터 관권선거 의혹이 제기됐고 선거운동 중엔 40%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이 움직이질 않아 고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지역 바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민생탐방식 선거운동을 펼쳐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원주~강릉 복선전철의 동해ㆍ삼척 연장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FEZ) 조기 지정, 북극항로 시대 개척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공약을 집중 발굴해 동해ㆍ삼척 시민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 당선자는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원전 문제를 비롯한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결집시켜 동해ㆍ삼척의 변화와 발전을 확실히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9년 출생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한나라당 동해시삼척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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