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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패션, 1Q 실적 부진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LG패션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LG패션은 전일 대비 750원(1.77%) 내린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G패션에 대해 1분기 업황 둔화에 따른 수익성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780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276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며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 대비 3.6%P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문제가 된 과다 재고는 2분기까지 대부분 평가손실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애널리스트는 "재고는 감소하고 신제품 생산 비중은 축소되고 있다"면서 "소비 여건은 완만하게 개선되고 판관비 효율화와 높은 기저도 사라지는 하반기에 수익성은 큰폭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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