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5월말까지 까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을 분양한다.
GS건설은 11일 “오는 4월말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 중인 ‘신촌자이엘라’를 비롯해 광교신도시 오피스텔까지 총 1523실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촌자이엘라는 GS건설의 소형주택브랜드 ‘자이엘라’의 첫 사업으로 신촌 이대앞 미라보 호텔자리에 들어선다. 지하6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0㎡~29㎡의 도시형생활주택 92세대, 전용면적 27㎡~36㎡의 오피스텔 155실 등 총 247실이 공급된다.
신촌자이엘라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의 역세권으로 경의선 신촌역도 인접해 강남 등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최상층에 도심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시설과 북카페도 들어선다. 특히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신평면 설계와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신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GS건설은 보고 있다.
이어 5월에는 강남과 세종시에 이어 경기도 수원의 광교신도시에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1-1블록에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동 규모다. 지하1층~지상 3층에는 문화시설과 판매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4층부터 20층에 스튜디오 타입(전용 27㎡~31㎡ )1,092실, 원룸타입(전용 36㎡~42㎡) 134실, 투룸 타입(전용 46㎡~52㎡) 50실 등 총 1,276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1-1블록은 광교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이전할 계획인 경기도청사 및 컨벤션센터에 인접해 있다. 또 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및 버스환승센터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도심지 역세권이나 배후 수요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며 “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소형 주택 평면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형 주택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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