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사랑의 서브에이스' 195만원 적립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서브에이스’ 모금액이 195만원으로 늘었다.

KOVO는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녀챔피언결정전에서 서브득점 1점당 5만원씩 환산해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서브에이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까지 총 28개의 서브에이스가 나와 140만원이 모아졌다. 여기에 지난 5일 열린 4차전에서 11개(현대건설 9, KGC인삼공사 2개)의 서브득점이 추가로 작성, 55만원을 더해 적립금은 총 195만원으로 집계됐다.

KOVO는 오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1~2012 V-리그 시상식 및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적립금을 ‘대한민국스포츠 국가대표 선수회(회장 장윤창)’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