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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배구 ‘사랑의 서브에이스’ 모금액이 1일 현재 9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녀챔피언결정전에서 서브득점 1점당 5만원씩 환산해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서브에이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 날 열린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총 7개(KGC인삼공사 1개, 현대건설 6개)의 서브득점이 나왔다. 1일 열린 2차전에서는 총 11개(KGC인삼공사 2개, 현대건설 9개)가 기록돼 1,2차전 합계 18개로 모두 90만원의 적립금이 모아졌다.
KOVO는 오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시상식 및 사랑의 나눔 행사에서 적립금을 ‘대한민국스포츠 국가대표 선수회(회장 장윤창)’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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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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