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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망 연동 테스트 시작···국내 출시 임박?

아직 출시 안한다는 '갤럭시S3' 이번엔 또…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모터링 크런치'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한 삼성전자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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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통신사 망 연동 테스트에 들어갔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3가 국내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잘 작동하는 지 알아보기 위한 망 연동 테스트가 시작됐다.


망 연동 테스트는 신제품 출시 전 제조사와 통신사가 제품 및 네트워크 품질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두 달 가량 걸린다. 갤럭시S3의 경우 제품 보안 유지를 위해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테스트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해 테스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3가 통신사 망 연동 테스트에 들어가면서 국내 출시 시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스트가 보통 두 달 가량 걸린다고 가정했을 때 6월 국내 출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3 발표 행사가 열리고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후 국내 모델은 다소 늦게 출시될 것으로 봤다. 국내향은 LTE를 지원해 최적화 작업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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