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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두께가…" 성능 '충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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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5~6월...LTE 지원하는 국내에서는 7월 출시설에 무게

"갤럭시S3 두께가…" 성능 '충격 그 자체'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모터링 크런치'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한 삼성전자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사진. 모터링 크런치는 사진 하단에 5월22일 오후 6시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3가 공개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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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S3의 출시 시점을 놓고 '설(說)'이 난무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와 관련해 입을 꼭 다문 가운데 시장에서는 5월설, 6월설, 7월설이 뒤엉켜 흘러나오는 중이다. 5월과 6월설은 신형 아이폰 견제, 7월설은 LTE 지원과 맞닿아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르면 5월 또는 6월 언팩 행사(신제품 공개 행사)를 갖고 갤럭시S3를 발표한다. 영국 런던이 발표 장소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발표 후 곧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갤럭시S3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상반기는 무조건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으로 상반기에 스마트폰을 내놨다. 갤럭시S는 2010년 6월, 갤럭시S2는 2011년 4월에 출시했다. 갤럭시S3의 경우 조금 늦은 5월 또는 6월에 발표된다. 5월 출시설에는 경쟁 제품인 아이폰5가 출시되기 전 갤럭시S3로 바람몰이를 시작하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이 함구하고 있지만 아이폰4S를 제외하고는 신형 아이폰이 6월초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아이폰4S를 겨냥해 출시 석 달 전인 8월부터 롱텀에볼루션(LTE)폰을 쏟아냈다.

6월설도 아이폰5보다 먼저 출시한다는 속내와 맞닿아 있다. 5월설의 연장인 셈이다. 보통 작업 완료 날짜를 잡아두고도 개발이 지연돠는 경우가 많아 현재로서는 6월 출시설에 무게가 실린다.


일부에서는 7월설도 제기되고 있다. 7월은 국내 출시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출시하는 갤럭시S3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하지 않는다. 3세대(3G) 통신칩만 탑재된다. 반면 LTE가 활성화된 국내에서는 LTE를 지원하는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유럽 출시 제품과는 기능 차이 뿐만 아니라 발열을 잡거나 최적화 작업을 하는 과정이 더 복잡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뒤 일정한 시간을 두고 국내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갤럭시S3 출시를 준비 중인 SK텔레콤측은 "보통 스마트폰 망 연동 테스트에 두 달 가량 걸리는데 갤럭시S3의 경우 아직 테스트를 시작하지 못했다"며 "내부에서는 갤럭시S3 출시 시기를 7~8월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사양에 대한 설도 쏟아지고 있다. 갤럭시S3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운영체제 기반으로 1.5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삼성전자 '엑시노스' 프로세서,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께가 7mm대라는 소문도 나온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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