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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예비 사회적기업이 세계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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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준컴퍼니,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김영배 구청장)는 지역내 서울형 예비 사회적기업인 에코준컴퍼니 ‘오리지널그린컵’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2'에서 사회적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코준컴퍼니의 오리지널그린컵(original green cup)은 기존 테이크아웃 종이컵 디자인에 ‘V'자 홈을 줌으로써 티백 손잡이가 컵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100% 생분해되는 옥수수전분 ▲독일의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인증마크를 받은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컵 홀더(cup holder) ▲커피 포대를 업사이클(up-cycle)한 컵 슬리브(cup sleeve) 등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이처럼 제작 전 과정에 걸쳐 환경친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성북구 예비 사회적기업이 세계 디자인상 수상! 성북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에코준컴퍼니 오리지널그린컵이 세계 디자인상을 받아 화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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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북구는 에코준컴퍼니의 사업성, 제품의 우수성, 추구하는 사회적가치 등에 공감해 지난해 10월 서울형 사회적기업 지정 이후부터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판로를 알선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왔다.


이에 올해 초 에코준컴퍼니가 국내 아웃도어 1위 브랜드와 오리지널그린컵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옥수수전분을 소재로 만든 포크 나이프 스푼의 미국 수출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예견한 성북구의 지원과 사회적기업의 자체 노력이 만나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에코준컴퍼니는 이 같은 성과들을 통해 당초 올해 목표 매출의 400% 이상을 달성하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대기업이 아닌 사회적기업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해 의미가 크다"며 "에코준컴퍼니처럼 성장가능성을 지닌 기업들을 스타기업으로 계속 발굴해 사회적기업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와 구청의 재정지원이 끊긴 이후에도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 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2321)


에코준컴퍼니(☎070-7629-2104)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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