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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vs외국인·기관' 코스피 상승전환 후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공방 중이다. 낙폭을 점차 축소시키며 반짝 상승전환 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재차 등락은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포인트(0.05%) 내린 2025.07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129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433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의 경우 투신(-441억원)을 중심으로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06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보험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으나 삼성전자는 장 중 상승 전환해 0.87%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1.92%), LG화학(1.39%), 하이닉스(0.51%), SK이노베이션(0.59%) 등도 상승세다. 그러나 현대차(-1.54%), 포스코(-0.91%), 기아차(-0.68%), 현대모비스(-0.36%), 신한지주(-1.10%), KB금융(-0.57%), 한국전력(-0.87%), LG전자(-3.0%) 등 대부분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16종목이 상승세를, 484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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