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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국내 휘발유값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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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전날 상승했던 두바이유가 하락했다. 서울 휘발유값은 하루만에 하락세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23.17달러로 전일대비 0.77달러 떨어졌다.

전날 상승했던 휘발유 국제 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거래된 싱가포르 국제 휘발유값은 배럴당 134.57달러로 전일대비 0.82달러 낮아졌다.

반면 국제 경유는 전일대비 0.05달러 오른 139.29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21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36.27원으로 전일보다 0.87원 올라, 76일 연속 상승했다.


전날 크게 올랐던 서울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은 이날 0.51원 오르면서 ℓ당 2110.27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가격은 1856.06원으로 전일보다 0.14원, 서울지역에서는 1935.82원으로 0.05원 상승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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