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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업체 줄고 베이비부머 창업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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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지난달 부도업체수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설법인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도업체수는 94개로 전달보다 9개 줄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부도업체가 16개 줄었고 서비스업은 3개 늘었다. 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개 증가했고 지방이 16개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6439개로 전월보다 434개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12월(6645)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한은은 은퇴한 50~60대 베이붐 세대의 창업이 늘었기 때문에 신설법인수가 3개월 연속 6000개를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설법인이 늘고 부도업체가 줄면서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102.2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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