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9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3762억원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268억원이 빠져나가 유출액 규모가 더 늘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351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2177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4050억원 감소한 98조9370억원을 나타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4853억원 감소한 91조5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3353억원 감소한 305조8608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4656억원 줄어든 297조847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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