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4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7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350억원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150억원이 유출됐지만 계속 순유출액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866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9490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1300억원 증가한 99조397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1490억원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200억원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450억원 증가한 91조4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1조8810억원 증가한 305조89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2조5360억원 늘어난 297조212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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