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2거래일만에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졌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200억원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170억원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250억원이,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3380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50억원 증가한 99조463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260억원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약 210억원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310억원 증가한 91조2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3750억원 증가한 304조854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약 1조4610억원 늘어난 295조988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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