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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상승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대형은행 대부분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자산 건전성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2% 오른 1만3192.36에서 거래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0.08% 내린 1394.89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05% 상승한 3041.29를 각각 기록중이다.


전날 증시가 끝난 뒤 연준은 최근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테스트에서 4개 은행을 제외하고 최소한 15개 주요 은행들이 핵심 자기자본 비율 5%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인정돼 테스트를 통과했다.


통과은행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이 포함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반면 씨티그룹 외에 메트라이프, 얼라이 파이낸셜, 선트러스트 등 4개 은행은 최소한 한개 분야 이상에서 자기자본 기준에 미달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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