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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우선협상자 내일 10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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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우선협상자 내일 10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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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내일 발표된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14일 "'제주 삼다수' 유통권에 대한 모든 심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오전 10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는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도청 기자실에서 직접 발표한다.


'제주 삼다수'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입찰제안서 70%, 정량평가 30% 비율로 반영된다.

현재 남양유업, 광동제약, 아워홈, 롯데칠성음료, 샘표식품, 코카콜라음료, 웅진식품 등 7개 업체가 응모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오는 22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23일 계약을 체결, 내달 2일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과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에 대한 먹는샘물 공급권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4년 간 갖게 된다.


한편 '제주 삼다수'는 국내 생수시장에서 약 50%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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