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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오토바이 2종 리콜.. "주행중 시동꺼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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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해 판매한 야마하 오토바이(이륜자동차) 2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일본 야마하가 제작해 오토바이 2종(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차량은 지난 2009년 3월2일에서 2010년 6월4일 사이 수입, 판매된 V-MAX(1679cc) 이륜자동차 1차종 7대와 2010년 4월16일에서 9월13일 사이 판매된 YZF-R125(125cc) 이륜자동차 1차종 26대다.


V-MAX는 엔진에 윤활오일을 공급하는 펌프불량으로 오일이 엔진에 공급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YZF-R125는 기어가 중립이 아니거나 사이드스탠드가 내려와 있는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인 '사이드스탠드스'의 위치 고정볼트 불량이 확인됐다. 볼트가 풀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해당 오토바이 소유자는 12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오코바이 소유자가 직접 결함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는 오토바이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모터트레이딩에 문의(02-878-71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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