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베트남 중앙은행이 이르면 며칠 안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응웬 반 빈 베트남중앙은행 총재가 6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빈 총재는 이날 하노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인 7일물 환매조건금리(repo rate)를 '며칠 안에' 기존 14%에서 13%로 1%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4%로 동결했다.
빈 총재는 "최근 베트남 경제가 전반적 개선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에 유리한 환경이 갖춰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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