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국토해양부가 소통과 융합을 위해 '이심전심(以心傳心)'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토해양부 25일, 26일 양일에 거쳐 '소통하라! 그리고 창조하라!'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 출범 이래 4번째 맞는 행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약 1300여명의 본부 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소통과 융합이라는 테마에 맞춰 사전에 각 정책관 소속 직원들이 연합해 조를 결성, 발굴한 '정책관별 융합·협조과제'를 워크숍 당일 발표하고 공유키로 했다. 정책관별 융합과제는 ▲대중교통과 주택정책이 만났을 때 ▲건설·항공·항만·물류 세계시장 공략 ▲여수 EXPO 국토를 춤추게 한다 등 8개 과제다.
이와 함께 국제경제상황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경제 전문가 특강(오석태 SC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두원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외부 전문가(나영석 KBS PD, 안미헌 한국비즈트레이닝 대표) 특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조직내부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한 '장·차관과의 대화'와 직원들의 일상을 알아보고 직원간 소통과 단합을 제고하기 위한 '국토해양부 24시' 영상 상영 등도 계획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부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융합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국토해양부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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