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통합진보당은 23일 조준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등 3명이던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은 4명으로 늘어났다.
통합진보당은 그동안 민주노총 등 당의 주요 기반인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공동대표로 물색한 끝에 조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조 공동대표는 현재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재직 중으로 민주노총 위원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전국민중연대 조직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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