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로존 국가의 서비스·제조업이 지난 달에 이어 2월에도 위축 국면을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월 유로존 서비스와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킷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0.4에서 이달 49.7로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통상 PMI지수가 50을 하회하면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본다.
유로존 각국들이 재정적자 타개를 위해 예산감축에 나서면서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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