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로존 17개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런던 소재 마킷 이코노믹스는 1일(현지시간)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가 57.5를 기록해 전월 59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록했던 59는 10년래 최고치였다.
57.5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7.7보다도 낮은 수치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세를 뜻한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정부 긴축으로 인해 가계 구매력 하락이 지수 약세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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