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주 유선호 서울 중구 출마 선언, 나경원과 격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 유선호 서울 중구 출마 선언, 나경원과 격돌
AD

지난달 19일 호남 불출마 선언을 한 민주통합당 유선호 의원이 6일 서울 중구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서울의 정치적 중심지인 중구에 출마하여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나경원 위원에 엄중한 심판을 내리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유 의원은 "이 심판을 통해 총선과 대선 승리의 수도권 태풍의 핵이 되겠다"며 "지난 8년 동안 새누리당 아성이었던 서울 중구에 민주통합당의 깃발을 꽂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ㆍ강진ㆍ영암을 지역구로 갖고 있던 유 의원은 지난 달 19일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라는 시대의 과제 앞에 저의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고자 한다"며 호남 지역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3선의 유 의원은 15대 총선 때 경기 군포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지만 2004년 17대, 2008년 18대 총선 때는 전남 장흥ㆍ강진ㆍ영암에서 잇따라 당선됐다.




김종일 기자 livew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