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아매드 브래드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367,0";$no="20120206132002190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뉴욕 자이언츠가 통산 네 번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뉴욕은 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46회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1-1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4년 만이다. 뉴욕은 2008년에도 뉴잉글랜드를 17-14로 꺾고 기쁨을 누린 바 있다.
4년 전의 역전드라마는 이날 그대로 재현됐다. 뉴욕은 상대의 반칙과 와이드리시버 빅터 크루스의 터치다운으로 1쿼터를 9-0으로 앞서나갔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정규시즌 13승3패를 거둔 뉴잉글랜드는 스티븐 고스트코스키의 필드골과 톰 브래디로부터 넘겨받은 패스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한 대니 우드헤드의 활약으로 2쿼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파상공세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애런 에르난데스의 터치다운 등으로 점수를 보태며 3쿼터 초반 점수 차를 8점(17-9)까지 벌려놓았다.
하지만 4년 전 비슷한 상황에서 역전승을 일궈냈던 뉴욕은 또 한 번 기적을 연출하며 미국 전역을 뜨겁게 만들었다. 3쿼터 후반 로렌스 타인스의 필드골로 15-17까지 따라붙었고 4쿼터 종료 57초 전 엔드존을 통과한 러닝백 아매드 브래드쇼가 터치다운으로 6점을 보태 21-17로 경기를 뒤집었다. 뉴잉글랜드는 재역전을 노렸지만 힘껏 날린 롱패스가 상대 수비에 가로막히며 4년 전 아픔을 되풀이해야 했다.
한편 뉴욕은 이날 역전극으로 통산 네 번째 슈퍼볼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앞서 뉴욕은 1987년, 1990년, 2008년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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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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