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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서 30차례 이상 평가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한·일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서 30차례 이상 평가전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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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 일 프로야구 구단들이 담금질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일본야구기구(NPB)가 2일 발표한 ‘아시아 스프링 베이스볼’ 일정에 따르면 두 나라 구단들은 11일부터 28일까지 26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가고시마 등지다. 평가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날 발표된 ‘아시아 스프링 베이스볼’ 일정에는 삼성, LG, KIA 등이 잡아놓은 연습경기가 제외됐다. 삼성은 이미 21일과 24일 각각 오릭스, 라쿠텐과 맞붙기로 했다. LG는 오릭스(28일)와 세이부(29일, 3월 1일)를 차례로 상대하고 KIA는 요코하마(23일), 주니치(28일)와 대결한다. 한화도 요코하마와 21일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 경기들이 더해질 경우 스프링캠프에서의 한일 프로야구 구단들의 대결은 30차례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구단과 가장 많이 부딪히는 구단은 LG다. 11일 오키나와현 차탄구장에서 열리는 주니치전을 시작으로 총 11경기를 소화한다. 반대로 주니치는 한국 팀들과 가장 많은 경기(7)를 치르는 일본 구단으로 꼽혔다.


한편 일본 고치 현에 스프링캠프를 마련한 고양 원더스는 세이부, 한신 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두 구단은 고양이 독립야구단인 점을 감안, 2군 선수들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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