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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가 넘지 못할 신기술 ‘콤팩트 디카’ 반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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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줌·고성능 렌즈장착 차별화 나서

‘폰카’가 넘지 못할 신기술  ‘콤팩트 디카’ 반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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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스마트폰 하나면 못할 게 없을 정도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획득은 물론 기억하고 싶은 순간의 추억도 고화질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는 편리한 기능에 웃지만, 디지털 카메라 업계는 울상이다. 팔방미인 스마트폰 덕분에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 최근 렌즈 교환식 DSLR이나 하이브리드(미러리스) 카메라가 많이 보급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카메라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디지털 카메라다. 그런데 그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으니 울상일 만도 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볼 수 없지 않나. 디지털카메라 업계가 ‘반격’을 택한 듯 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PC와 연결하고 작업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만 한 혁신적인 작품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최근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를 살펴보면 PC와 연결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춰 상호보완적인 면을 강조했으며, 스마트폰이 따라올 수 없는 카메라 렌즈의 차별화로 고화질의 사진을 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다양한 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구축
삼성전자가 내놓은 ‘WB150F’는 광학 18배 고배율 줌 슈나이더 렌즈와 와이파이(Wi-Fi)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로 1,420만 고화소 CCD(Charged Coupled Device)에 3인치 hVGA(Half Video Graphics Array) 해상도의 LCD, 광각 24mm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다. 이는 넓은 화각과 원근감 표현이 자유로워 단체 사진이나 풍경 촬영, 공연장 등에 적합하다는 얘기다.

‘폰카’가 넘지 못할 신기술  ‘콤팩트 디카’ 반격 시작됐다


와이파이(Wi-Fi) 무선 연결 기능도 강화해 SNS 업로드와 이메일 전송 기능 등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스마트TV, PC 등과의 연결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영상을 직접 보고 이를 원격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PC 오토 백업(PC Auto Backup)’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Sky Driv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다이렉트’, ‘올쉐어(AllShare)’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스마트TV, PC 등 다양한 기기간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무선 연결성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욕구와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며 “카메라가 지니고 있는 본연의 성능과 기술에 휴대폰의 무선연결성을 가미해 기존 휴대폰 카메라와도 성능적인 차별점은 물론, 휴대폰과 상호 보완적인 휴대형 멀티기기로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소니-풀HD 화질 동영상 촬영기능 대폭 강화
소니 사이버샷은 줌 기능을 강화한 모델을 출시하며, 슬림하면서도 고성능의 콤팩트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DSC-HX100V는 카메라 렌즈를 둘러싸고 있는 수동 링을 통해 줌이나 포커스를 맞추는 등 SLR 타입의 수동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소니 사이버샷의 DSC-TX55는 광학식 손떨림방지를 탑재한 디지털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2mm의 두께를 구현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에 5배 광학 줌을 지원한다.


소니의 사이버샷은 정지 영상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에도 고품질의 풀HD 촬영이 가능하도록 높은 성능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풀HD 60p (1920x1080, 60p, 모델 별 상이)의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모드 다이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사진과 영상 모드를 전환해 촬영할 수 있다.


소니 관계자는 “최근 카메라 업계는 콤팩트한 사이즈는 유지한 채 고배율 줌 기능을 강조하거나, 풀HD동영상 촬영 기능 강화, 스마트한 부가 기능을 탑재하는 등 간편함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고성능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두께의 한계로 인해 광학줌이나 각종 부가 기능 탑재에 한계가 있는 반면, 콤팩트 카메라는 쉽고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DSLR 못지 않은 고품질의 촬영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아웃도어 활동이 잦은 젊은 층에 높은 퀄리티의 풍경 및 동영상 촬영 수단으로 어필하며, 스마트폰과 DSLR 카메라군 사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콘-42배 줌 장착·HDR 촬영기능도 내장
니콘이미징코리아는 COOLPIX 콤팩트 카메라 9종으로 디지털 카메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능들을 내세우고 있다. COOLPIX P310은 니콘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렌즈를 탑재해 별도의 조절 없이도 화사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COOLPIX P510은 니콘 콤팩트 카메라 중 최고 배율인 광학 42배 NIKKOR 줌 렌즈를 채용해 광각 24mm부터 최대 1000mm상당의 화각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COOLPIX P310에는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능과 HDR 촬영 기능이 내장돼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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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촬영 모드와 특수 기능도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COOLPIX P310의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모드는 촬영 전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촬영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측은 “사용자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카메라를 더욱 효율적이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이미지에 최적화될 수 있는 줌이 되는 렌즈를 사용하는 디카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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