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이재광(李載光ㆍ54) 광명전기 대표이사를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82년 배전반ㆍ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체인 광명전기에 입사했고 동종업계에 종사하다 2003년 광명전기 대표이사로 취임, 전기산업 분야의 국산화 개발과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이 회사를 연 매출액 682억원(2010년 기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중기청과 중기중앙회는 광명전기가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29kV GIS 제품 개발을 통해 120여억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 철도산업의 녹색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20년간 노사 무분규 실현, 일자리 창출,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마이스터고 우수인재 발굴 육성,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했다는 평이다.
1955년 설립된 광명전기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