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축소 전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850원(3.37%)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라 모바일 D램 부문과 낸드플래시 업황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 동안 가격 폭락으로 부진했던 PC D램 부문도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해외 경쟁사들의 감산으로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고 영업손실 2000억원을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순수 영업부문은 올해 1분기에 -43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2분기에 170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