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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5대품목 선정... 수출전략 새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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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수출 5대품목 선정... 수출전략 새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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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사업청이 방산수출 5대품목을 정하고 수출전략을 마련한다. 수출 5대품목은 LIG넥스원의 휴대용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한국항공우주산업의 T-50고등훈련기, KT-1기본훈련기, 삼성테크윈의 K-9자주포, 군수지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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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12일 국방부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세계시장 규모, 국내기술수준, 산업연관효과 등을 고려해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방산수출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략품목으로 거론된 무기중 4개품목은 이미 수출실적이 있다. T-50은 인도네시아, KT-1은 인도네시아와 터키, K-9은 터키에 각각 수출한 사례가 있고 군수지원함도 이미 1990년대부터 여러나라에 수출된 품목이다.


LIG넥스원이 생산한 신궁은 명중률이 높고 외국의 유사무기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높아 앞으로 수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방사청의 평가다. 특히 유도무기수출은 잠수함수출만큼 상징성이 높아 앞으로 신궁수출이 성사될 경우 한국의 방산기술을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사청은 앞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잠재성, 경제협력관계 등을 주용 방산수출국별 맞춤형 방산협력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수출방식도 현지조립 생산.플랜트 수출.교육훈련과의 연계.후속군수지원 시장참여 등으로 다양화해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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