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패션이 전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지스스포츠가 12일 오전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LG트윈스와 후원 조인식을 갖고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헤지스스포츠는 올해부터 2년간 LG트윈스를 후원할 계획이며 LG트윈스와 함께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경기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LG패션 관계자는 "헤지스스포츠는 신규브랜드로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이번 LG트윈스 스폰서쉽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 봄 론칭하는 헤지스스포츠는 국내 대표 트래디셔널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에서 확장된 스포츠캐주얼웨어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뛰어난 디자인으로 기존의 스포츠 브랜드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윤치영 LG패션 전무는 “국내 프로야구의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LG트윈스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LG트윈스가 올 시즌에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LG트윈스 주장은 "헤지스스포츠에서 제공받을 최상의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올해에는 더욱 노력하여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스포츠는 도시형 스포츠 종목에서 요구되는 신체 밸런스를 극대화한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된 '스포츠 퍼포먼스 라인’과 스포츠 감성이 접목된 캐주얼 아이템으로 구성된 '캐주얼 라인'으로 구성되며 유통망은 핵심상권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