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7일 일일 내장객 2만 1344명을 기록해 지난 2006년 개장 이래 일일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기록이 지난해 1월 1일 달성한 최고 이용객 1만8148명보다 3000여 명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즌 스키장 누적 이용객은 35만 여명으로 지난 시즌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청복 하이원리조트 레저관리실 실장은 "이번 시즌은 개장 이후 적당한 눈이 내려주고 영하의 날씨까지 이어져 예년보다 최고의 설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상조건과 더불어 고객들 눈높이에 맞춘 최고의 서비스, 안전 최우선 정책이 많은 고객들이 찾아온 이유"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제 2의 도약을 선언하고 2020년까지 관광객 1000만 명이 찾는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리조트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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