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에스콰이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토털 패션 기업 이에프씨가 15일 '2012 SS(봄·여름) 제화 컨벤션'을 실시했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상품 담당 바이어와 제화 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2년 EFC 제화 브랜드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됐다.

2012 S/S 에스콰이아 여화 라인은 현대적인 디테일이 강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의 극지를 보여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헬레나앤크리스티의 고인희, 홍혜원 실장과 협업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구두들을 선보였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에스콰이아, 에스콰이아 블루라벨, 기라로쉬, 젤플렉스, 내추럴라이저 브랜드의 S/S 콘셉트가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이번 S/S시즌 많은 변화를 한 에스콰이아 여화는 '베스트 룩킹 앤 필링'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한층 트렌디해졌다.

컬러감은 훨씬 밝아지고 낙관적인 분위기로 표현된 구두들은 여성의 미를 살려 부드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해졌다.

또한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러브 에스콰이아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에스콰이아 여화는 헬레나 앤 크리스티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부드러우면서도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컬러 선택으로 기존의 에스콰이아 제품보다 한층 화사하고 스타일리시해졌다.

에스콰이아 남화, 기라로쉬, 젤플렉스, 내추럴라이저 역시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을 위해 특수 중창을 제작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변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