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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하원 F-35비용증가분 록히드마틴 전액부담토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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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0억 달러 규모 2012회계연도 국방예산안 합의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상원과 하원이 12일 밤(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무기 도입 프로그램인 F-35의 비용통제를 포함하는 6620억 달러 규모의 2012회계연도 국방예산안에 합의했다.


상하원 협상자들은 F-35 6차 생산계약에서 국방부에 록히드마틴측이 초과비용을 흡수하도록 더 큰 위험부담을 지울 것을 규정하는 조항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전했다.

비용이 협상목표가격을 초과하면 록히드마틴은 비용증가분을 미국 정부와 분담하는 대신 전액 흡수해야 할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5차 생산계약을 협상중이다.

예산안은 또 방산물자계약자들이 무기의 위조부품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예산안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비 1155억 달러도 포함하고 있다.


하원과 상원은 이 합의안을 이번주중 처리한뒤 버락 오바마 대토령에게 보내 서명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군의 정책과 지출목표를 정하는 국방수권안(defense authorization bill)은 당초 미 국방부가 요구한 금액에서 266억을 삭감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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