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부터 나흘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총 3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ELS 3663호’는 KB금융 보통주·LG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3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3, 6, 9, 12개월), 85%(15, 18, 21, 24개월), 80%(27, 30, 33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5.20%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 중 어느 하나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75.60%(세전 연 25.20%)로 상환되며, 전체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이외 KOSPI200, KOSPI200·S&P500, KOSPI200·HSCEI, 삼성전자 보통주·POSCO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3660~3662호, 3664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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