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NS홈쇼핑이 성탄절을 앞두고 백혈병 치료비 후원 등으로 인연을 맺어왔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7일 저녁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산타클로스 옷을 갖춰입고, 경기도 시흥시에 살고 있는 손모군(15세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손군은 전종격동의 악성신생물 진단을 받고 종양제거술과 항암치료를 받아 완치됐으며 NS홈쇼핑은 지난 4월부터 손군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도 대표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하고, 그들이 완치돼간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4월부터 방송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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